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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모막검사2

융모막검사 그리고 출산 악몽같던 융모막검사, 다행히 검사결과 3차까지 정상으로 나왔다. 그렇다해도 출산전까지 마음이 놓이질 않았다. 건강하게 태어나야지 이 마음에 무게가 없어질거 같았다. 마음을 고쳐먹고 또다시 마음을 다잡아봐도 쉽사리 안정되지 않았다. 그로부터 몇개월이 지나 출산을 하게 되었고 아기는 건강하게 태어나줬다. 그제서야 안도에 숨을 내쉬었다. 감사합니다. 융모막검사를 한 예비맘들에게 교과서같은 애기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감히 말해주고 싶다. 나도 힘든시간을 보낼때 이말이 잘들리지 않았다. 그치만 지나고 보니 이방법이 최선에 방법이였다. 잘 안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그것만이 배속에 아기한테도 나 자신에게도 최선에 방법이라는 것을 믿어줬으면 좋겠다. 부디 그시간에 나처럼 자신을 괴롭히지말고 곧태어날 아기를 기.. 2016. 2. 26.
융모막검사 힘든시간들... 정기검진 12주에 찾아온 날벼락같은 선생님에 말씀 이날은 NT검사를 하는날 일명 '태아 목 투명대'를 재는날 사실, 의례적인 검사라 생각하고 별생각없이 갔다. 검사를 하고 어두워진 선생님의 얼굴... 너무 두렵고 무서웠다. 선생님은 투명대가 평균보다 두꺼운 3.6mm라고 하셨다. 3mm까지가 정상이란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 선생님은 투명대까 두꺼움으로 인해서 생기는 위험들를 설명해주셨지만 내 귀엔 20% 위험도만 계속 들릴뿐이였다. 정신을 차리고 이제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선생님께서 알려주셌다. 3mm 이상으로 많이 두꺼워 기형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융모막검사와 양수검사를 통해 염색체 이상여부를 검사하는데, 대부분에 산모가 이 검사를 한다고 한다. 융모막검사는 11~13주에 할 수 있고 양수.. 2015.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