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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수막염 증상 그리고 예방법

by J미루 2015. 3. 16.

  가까운 지인분중에도 안타깝게 이병으로 소중한 아이를 잃은 분이 계신데요. 저에겐 너무나 생소했던 이 병이 의외로 발병율이 높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뇌수막염 증상과 예방법 알아보았습니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덮고 있는 보호막인 뇌수막 조직의 염증을 말하는데요. 뇌수막염은 대개 5살 이하에게서 발생하며, 매우 심각한 휴유증을 남길수 있다고 합니다. 원인에 따라 가장 위험한것은 세균성 뇌수막염이며 2살 이하에게서 잘 발병하되며,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흔히 무균성 뇌수막염이라고 부르는데 비교적 위험도가 적습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세균성 뇌수막염보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더 흔하게 발생하며, 뇌수막염 바이러스들은 뇌막에 살기를 좋아하여 여기에 염증을 일으키고, 뇌막을 붓게 만듭니다. 남자아이가 여자아기에 비해 평균 2배정도 잘 걸리고, 연령별로는 1~4살이 가장 많으며, 계절로는 늦봄에서 초여름,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주로 발생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증상

보통 급성으로 발생하는 경우 고열, 구토, 두통 3대 증상이 있습니다. 뇌수막염 초기증세로는 3~5일간 38~40도의 고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고 목이 뻣뻣해지며 이유없이 음식을 잘 토하게 됩니다. 1살 미만의 아기들은 특징적인 뇌수막염 증상보다는 고열, 보챔등의 중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또한 입맛이 없어 잘 먹지 못하고 복통과 설사도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고열과 함께 간질이 유사하게 전신 경련이 일어나고, 15% 정도의 환자는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며, 때때로 수족구병과 같은 물집이나 바늘 자국 같은 출혈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균성 뇌수막염 증상

세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세균은 B형 헤모필루스 일프루엔자균, 페렴구균, 뇌수막구균 등입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의 증상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유사하기 때문에 검사하지 않으면 증상만으로는 원인을 구별할수 없기때문에 뇌수막염이 있으면 병원에서 뇌척수액 검사를 실시하여 원인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뇌수막염 예방

예방 접종을 실시하거나 평상시 개인위생을 잘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치원 및 각종 단체생활을 한 경우에는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아이가 증상이나 뇌수막염 증상이 있으면 단체활동에서 빠지게 하며, 유생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합니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손발을 씻고 꼭 양치를 하도록 하며, 수영장에서는 수질관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