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게되면 임신전에는 없었던 증상들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입덧과 같은 증상은 많이 들어봤었는데 다리에 쥐가난다는 말은 못들어본거 같아요. ㅠ.ㅠ 결혼하기 전에는 일년에 한번 날까 말까하는 다리에 쥐가 임신초기 자다가 '악'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19주 이후부터는 거의 매일이였습니다.
임산부 다리쥐 원인
임산부가 힘들어하는 증상중에 하지부종과 쥐가 난다고 표현하는 근육경련이 있는데요. 임신중에 하지부종은 골반이 벌어지고 배가커지면서 자궁에 부피가 늘어나게 되는데 자궁주변의 모든 조직과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과 혈관을 압박해 순환장애를 유발시키게 됩니다. 다리에 쥐도 순환장애로 일어나는 증상으로 다리의 모든 신경들이 골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골반의 변화가 하지부종과 순환장애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수 있습니다.
임산부 다리쥐 푸는법
걷기운동 (30분이상 매일매일 4일정도 꾸준히)
너무나 간단한 방법이지요. 혈액순환에 좋은 운동들이 많이 있는데요. 자기전 발목운동도 해보고 요가동작도 해보고 좋다는건 다해봤었는데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었어요. 이 걷기운동은 실제로 제가 임신중 해서 효과를 본 방법입니다.
아마도 임신을했다고 해서 너무 안움직인것이 원인이였던거 같아요. 조심조심 또 조심 했었죠. 계단도 잘 안오르고요. 임산부 다리쥐에는 걷기운동이 최고 입니다. 한번해보세요.
무리가 없는 적당한 운동운 임산부에게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리에 쥐가 난뒤로는 운동을 꾸준히 했습니다.
걷기운동을 포함해서 임산부 요가도 했었네요. 그게 애낳고 보니 참 많이 도움이 된거 같아요.
아기낳을때도 체력이 필요하지만 아기 낳고서는 체력이 더 필요하더라구요. 육아는 체력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