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아이가 자라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가요.^^;
요리 생초보로 결혼을 해서 아이들 삼시세끼가
인생최대 고민이 되어버린 지금
어린이집 소풍 도시락을 만들어야 한답니다.
김밥을 싸고 싶지만 엄두가 안나고 우리아이 처음가는 소풍이라
어떻게하면 기분좋게 다녀올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소고기오이주먹밥을 만들어봤어요.
오른쪽은 어른용 왼쪽은 아이용이예요.
마른김으로 돌돌말아 데코를 해봤습니다.
그럼, 어린이집 소풍 도시락 만들기 시작해봐요.
▶ 재 료 ◀
다진쇠고기200g, 오이(or시금치,브로콜리)
양 념
양조간장1, 다진파2, 다진마늘2, 설탕1,
참기름2/3, 청주1
(밥수저기준)
먼저, 양념을 준비해서
다진쇠고기와 잘 섞은후,
달군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루고 볶아주세요.
그냥먹어도 맛있는~
오이는 돌려깍아 다져줍니다.
오이대신 녹색채소로 시금치나 브로콜리도 좋아요.
(야채를 꼭 먹이고픈 엄마의 마음입니다.)
밥에 오이와
쇠고기를 넣고
잘섞어서 동글동글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한입크기로 김으로 말아주니 휠씬 모양이 예뻐요.
어린이집 소풍 도시락 만들기
전날 쇠고기는 미리만들어놓고 아침에 휘리릭 주먹밥을
만들어서 도시락을 쌋답니다.
(아직, 일찍일어날 자신이 없어요.ㅠㅠ)
다음소풍때는 김밥을 쌀수 있기를 바라며 엄마는
또 밥을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