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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상식

양수검사 부작용, 태아가 마시는 물, 양수란?

by J미루 2014. 12. 1.

태아가 마시는물, 양수란?

그리고 양수검사 부작용

 

 

양수는 태아를 지켜주는 생명의 물,

특히 양수량은 태아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하여 양수량을 측정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양수란 자궁강을 채우는 액체로, 모체의 혈액서분인 혈장의 일부가 양수로 만들어진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얇은 피부를 통해 체액이 배어 나와 양수를 만들기도 한다.

태아의 몸속으로 양수가 흡수되기도 하고 피부의 기공을 통해 배출되어 새로우 양수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임신 16주가 지나면 피부의 기공이 서서히 없어져 양수가 피부를 통화하지 못하고,

이때 부터 태아의 소변이 양수의 중요 공급원이 된다.

 

 

 

 

▶ 양수의 역활

 

태아를 보호하는 쿠션 역활을 한다.

외부의 충격을 양수가 흡수하여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쿠션 역활을 한다.

임산부가 배를 세게 눌리거나 부딪치는 등의 충격을 받아도 중간에서 양수가 완충 작용을 하여

태아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태아의 성장을 돕는다.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팔다리를 움직이고 몸의 방향을 트는 등의 동작을 반복하는데,

양수 속에 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태아의 간강 정보를 알려준다.

양수에는 태아의 세포중 일부가 떨어져 나와 섞여 있기 때문에 양수를 뽑아 검사하면

태아의 발육 정도와 건강 상태를 알아 볼 수 있다.

염색체를 검사하거나 선천성이상, 기형여부, 염색체 이상 등도 알아 볼수 있다.

 

 

▶ 양수검사 부작용

양수 검사에는 감염, 자연유산, 주사바늘에 의한 손상등의 위험이 있다.

감염발생 확률은 0.1% 정도.

검사로 인한 유산의 가능성은 0.5% 정도다.

태아나 산모에게 비교적 안전한 검사이지만 단 0.01%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숙고해야한다.

염색체 이상이 아닌 선천성 심장병 등은 진단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