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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상식

임신 초기증상 ~ 언제나타날까?

by J미루 2014. 11. 26.

임신 초기증상들 ;

 

 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어진다.

생리 주기가 규칙적인 경우에 생리 날짜가 예정일보다 일주일 이상 늦어지면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수정이 이루어지고 자궁벽에 배아 세포가 착상하면 생리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충격, 내분기 기능 저하, 자궁의 발육부진이나 난소의 이상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임신이 아닌데도 생리가 멈출 수 있으로 다른 임신 징후들이 동반되는지 확인한다.

 

 체온이 높고 으슬으슬 춥다.

체온이 평소보다 높고 때로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몸이 으슬으슬 춥게 느껴진다.

임신을 하면 생리 예정일이 되어도 기초체온이 내려가지 않고 배란기처럼 36.7~37.2도 정도

미열이 임신 13~14주까지 계속된다. 따라서 체온이 올라가 3주 이상 계속되면 임신이라고 볼 수 있으나,

사람에 따라 이런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소변을 자주 본다.

소변이 자주 마려울 뿐만아니라 소변을 본 후에도 아직 소변이 남아 있는 듯 불쾌하다.

임신을 하면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골반 주위로 혈액이 몰리는데,

그 혈액이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자궁 또한 커지면서 방광을 눌러 소변이 자주 마렵다.

자궁이 골반강에서 상복부로 올라와 방광을 압박하지 않는 임신 중기에는 이런 증상이 사라졌다가

임신 후기가 되면 태아의 머리가 방광을 누르면서 다시 나타난다.

 

 쉽게 피로를 느낀다.

몸이 노곤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수면량이 많아진다.

아무 의욕도 생기지 않으며 이상할 정도로 피곤하고 약간의 짜증이 나기도 한다.

이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명을 잉태한 임신부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하고 할 수 있다.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그 결과 분비물이 많아진다.

이때의 분비물은 냄새가 없고 끈적끈적한 유백색의 점액으로 가렴움증도 없는것이 특징이다.

 

 유방이 커지고 아프다.

생리전 유방이 부풀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다, 임심 초기에도 이런 증상이 타나날수 있다.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리 때처럼 유선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유두가 민감해져서 속옷이 닿으면 아프기도 하고, 접촉이나 온도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아랫배가 팽팽해지고 변비가 생긴다.

자궁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기 때문에 아랫배가 약간 단단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예민한 임신부라면 느낄 수 있다. 활발해진 황체호르몬이 장의 움직임을 약하게 하고,

커진 자궁이 장을 압박하기 때문에 변기가 생기기도 한다.

 

 입덧 증상이 나타난다.

입덧은 보통 임신 2개월경에 시작되는데 그보다 먼저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

가벼운 구토증상을 동반하며 이유없이 식용이 떨어진고,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갑자기 싫어지는 등

기호식품이  바뀌기도한다. 첫임신일경우에는 특히 주의해야하는데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의 증세를 체한 것으로

잘못 알거나 위장 장애로 생각해 약을 먹거나 내과 검지을 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임신 초기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