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조산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
조산은 정상적임 임신 기간인 38~40주를 다 채우지 못하고 20~38주 사이에 분만하는 것을 조산이라고 합니다. 요즘들어 일찍 아기를 낳는 산모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령 임산부가 늘고 맞벌이 임산부가 많아 스트레스가 커진것이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조산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외향성이 낮고 자신감이나 사교성이 부족한 성격특성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니 조산을 방지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인큐베이터등 의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최근에는 26~27주에 태어난 미숙아의 사망률이 50%이상 줄어들었지만 조산으로 태어난 아이 가족에게는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주기 마련입니다. 조산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고 예방해야겠습니다.
조산의 원인
조산은 주로 임신중독증이나 자궁경관무력증, 임산부나 태아게게 질병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그러나 원인을 알수 없는 경우도 30%나 된다고 합니다. 정상 임신 주수인 38~42주 이전에 조산하게 되면 조산이 발생한 주수에 따라 신생아의 상태가 다르지만출생후 심장, 폐, 위장기능이 미숙하고 호흡곤란이나 뇌출혈, 감염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다.
조산증상
아랫배가 단단하게 뭉친다.
배 뭉침은 가장 대표적인 조산증세로써 임신8개월이 지날 무렵부터는 아랫배가 단단해지다가 부드러워지는 상태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날때는 일단 안정을 취하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출혈이 있다.
출혈은 상황이 급박함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모든 출혈들은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일단 생리용 패드등을 착용한 후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양수가 터졌다.
갑자기 다리 사이로 따뜻한 물 같이 것이 흐르면 양수가 터졌다는 증거입니다.
대부분 양수가 터지면서 곧바로 진통이 시작되니만 양수가 터져도 남은 임신 주수를 채우고 출산하는 경우도 있다.
양수가 터졌을 때는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닦지말고 되도록 허리를 높게 하고 누운자세에서 병원으로 갑니다.
조산 예방
스트레스를 줄인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조산할 확율이 80%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궁에서 스테로이드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자궁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 세포의 수용체를 자극하게 되기 때문이다. 임신 7~8개월이 지나면서부터는 잠을 충분히 자고, 여유있는 생활을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합니다.
무리하지 않는다.
과도한 움직임은 조기 파수의 원인이 되며, 특히 임신 후기에는 오래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고 올리는일, 심한 운동은 삼가합니다. 직장여성은 1시간마다 10분정도 쉬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랫배가 당기는 느낌이 들면 하던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합니다. 옆으로 누워 다리사이에 쿠션을 끼우고 가장 편한자세로 쉴수 있도록 합니다. 누울수 없을 때는 의자위에 다리를 올린상태에서 등을 기대어 긴장을 풀어줍니다.
제중조절을 해주세요.
평소에도 체중이 갑자기 늘어나면 건강에 안좋지만 임신중에도 체중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임신중에 체중이 심하게 늘면 임신중독증으로 이어지기가 쉽다. 임신중독을에 걸린 임산부가 조산이나 사산 확율은 2~3개 정도 높다. 뚱뚱한 임산부는 임신중독증이 아니더라도 조기 파수가 일어나 조산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체중조절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