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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남매 육아일기

생후 6개월 아기 발달사항

by J미루 2014. 11. 12.

<생후 6개월 아기 발달사항>

 

 

면역력이 떨어진다.

아기들은 태어나면서 엄마로부터 전달받은 항체에 의해 외부균에 대한 면역력을 갖게 되는데

갓난아기가 잔병치레를 안하는게 바로 그 이유이다.

생후 6개월 무렵이면 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와 같은 질병에 쉽게 걸리게 된다.

또한 바깥 출입도 많아지기 때문에 질병에 감염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

환기와 청소를 자주하면서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외출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한게 씻겨주도록 한다.

 

배밀이를 시작한다.

불안하게 뒤척이던 뒤집기가 매우 능슥해진다.

운동능력이 발달해 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인데 자칫 잘못하면 침대나 소파에서

뚝 떨어지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엄마는 아기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수 가 없게 된다.

 

팔다리가 튼튼해진다.

양족 겨드랑이 밑을 잡아주면 발로 바닥을 밀면서 일어 설수 있을 만큼 다리가 튼튼해 진다.

특히 발버둥을 잘 쳐 이불을 덮어주기바쁘게 발로 차내면서 놀기 좋아한다.

팔힘도 매우 쎄져 엎드려놓으면 손과 팔을 이용해 상체를 세운다.

 

좋고 싫은 감정을 확실히 표현한다.

감정변화가 두드러져 좋고 싫은 감정 표현이 분명해진다.

특히나 장남감을 던지며 짜증을 부리는 등 싫은 것을 확실히 표현 할줄 알게 된다.

정서도 풍부해져 자신의 감정표현을 제법 자유롭게 나타내며,

기억력이 생겨 재미있게 해주면 다시 반복해 주기를 바란다.

 

불리불안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시기의 특징중 하나가 낮을 가리기 시작한다는 것 엄마나 주변사람을 알아보기 때문에 낮선 사람을 보면 무서워한다.

이런 낮가림은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으로 생호 15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없어진다.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두리번거리며 찾거나 잘 놀다가도 엄마가 보이면 칭얼댄다.

이시기에 엄마가 적극적으로 놀아주거나 말을 걸어주지 않으면 정서 발달이 늦어지기 쉽다.